Move Semantics와 std::unique_ptr의 관계

1. unique_ptr이 등장한 이유: 단일 소유권을 언어적으로 모델링

• raw pointer는 누가 delete해야 하는지 알 수 없음
• 복사하면 “이 포인터를 누가 소유하는가?”라는 개념이 무너짐
• 메모리 누수, double delete 위험 유발

2. unique_ptr은 “복사 불가능하고 이동만 가능한 객체”

std::unique_ptr<int> p1(new int(10));
std::unique_ptr<int> p2 = p1; // ERROR: copy ctor 삭제됨

• 두 포인터가 동일한 heap 자원을 관리하면 double delete 발생
• unique_ptr의 존재 목적 자체가 “소유자는 한 명만”이라는 제약

std::unique_ptr<int> p1(new int(10));
std::unique_ptr<int> p2 = std::move(p1); // OK: 소유권 이동

3. unique_ptr이 Move Semantics에 기대는 핵심 구조

template <typename T>
class unique_ptr {
    T* ptr;

public:
    unique_ptr(const unique_ptr&) = delete;            // 복사 금지
    unique_ptr& operator=(const unique_ptr&) = delete; // 복사 금지

    unique_ptr(unique_ptr&& other) noexcept            // 이동 생성자
        : ptr(other.ptr)
    {
        other.ptr = nullptr;
    }

    unique_ptr& operator=(unique_ptr&& other) noexcept // 이동 대입
    {
        if (this != &other) {
            delete ptr;
            ptr = other.ptr;
            other.ptr = nullptr;
        }
        return *this;
    }
};

1. 복사도 이동도 안 되는 객체 → vector나 함수 return 값으로 쓸 수 없음
2. 억지로 복사를 허용하는 구조 → unique ownership 철학 붕괴

4. 컨테이너와 unique_ptr: move 덕분에 문제 없이 동작

std::vector<std::unique_ptr<int>> vec;

vec.push_back(std::make_unique<int>(10));   // move 발생
vec.push_back(std::make_unique<int>(20));   // move 발생

5. 함수 리턴과 unique_ptr: move 덕분에 값 반환이 자연스러움

std::unique_ptr<int> createPtr() {
    auto p = std::make_unique<int>(42);
    return p; // move 발생(NRVO와 결합하면 매우 효율적)
}

6. Raw Pointer 대비 명확한 소유권 모델

7. 결론: unique_ptr은 move semantics의 대표적 적용 사례

• unique_ptr은 복사 금지, 이동 허용이라는 구조적 특징을 가진다.
• 이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move constructor가 필수적이며, move semantics가 없다면 unique_ptr은 존재할 수 없다.
• 덕분에 현대 C++에서는 소유권 이전이 명시적으로 표현되어 메모리 누수, double free 같은 문제를 구조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.